2일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이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거제시장 후보 가운데 제일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2일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이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거제시장 후보 가운데 제일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이 2일 오전 거제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첫 번째로 등록을 마친 뒤 거제시민을 직접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곧바로 고현 충혼탑 참배 후 선영을 찾아 30년 전 공직을 시작하던 날 선친이 직접 넥타이를 메어주던 때를 기억하며 시장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서 후보의 부모공경과 효심은 지난달 10일 자유한국당 입당식을 통해서도 잘 드러났다.

서 후보는 입당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향해 “30년 전 고향 연초면에서 공직을 시작할 때 아버지께서 넥타이를 매어주셨던 기억이 난다. 오늘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이 자리에 서게 되니) 당원(어르신) 여러분이 (작고하신)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워주는 것 같아 헤아릴 수 없는 든든함을 느낀다“ 고 인사했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서 후보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첫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삼룡초등학교 새내기 1학년 어린이 첫 수업 참관, 아버님과 고향마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린 후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고 인사했다.

‘다시 뛰는 거제’ 를 위한 각오도 다졌다.

“정당과 종교, 태어난 곳이 달라도 분명한 것은 모두 다 거제시민이다. 우리에게는 지금의 시련을 극복하고 보다 풍요로운 거제, 보다 성숙한 시민사회에 대한 같은 꿈과 희망이 있다는 것” 이라며 “다시 뛰는 거제를 위해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서일준이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장을 찾은 후 하루일과를 마무리한 서 후보는 “다시 뛰는 거제를 위해 앞장서겠다” 며 거제시민의 나아질 살림살이를 위한 구상으로 주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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