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 날 문상모 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거제시장 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거제면 오수리 선창마을 출신으로 거제초(72회), 거제제일중(32회), 거제수산고(현 거제제일고, 33회) 졸업생으로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 수행원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1998년 중앙당 사무처 공채 1기로 당료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2년 대선당시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경남조직팀장을 맡았다. 지난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단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기여하는 등 현 정부 출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중앙당 표창을 받기도 했다.

2일 문상모 후보가 거제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친뒤 거제시충혼탑에 참배하고 있다.
2일 문상모 후보가 거제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친뒤 거제시충혼탑에 참배하고 있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거제시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문 후보는 고현·옥포 시장 등 재래시장을 찾아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등 일정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거제 곳곳에서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석해 ‘거제의 부활’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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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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