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이제 교차로에서 보행자 신호가 떨어지면 대각선으로 길을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거제시에서 보행자 통행이 가장 많은 교차로 4곳에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됩니다.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될 곳은 고현 현대자동차 사거리와 고현사거리, 옥포 중앙사거리, 옥포 국산사거리 4곳입니다.

경남경찰청은 이 4곳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거제경찰서는 도로교통공단에 기술 검토를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대각선 횡단보도 개설을 위해서는 30m 이내의 대각선 도로 폭과 시간당 800대 이하의 차량통행량, 시간당 500명 이상의 보행자 통행이 필요합니다.

전선주와 표지판, 이정표와 고압선 등 지장물 철거와 보행자 공간 확보도 중요합니다.  

보행자 편의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행자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개설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현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조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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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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