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이상두, 서진일 기자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고현동 두 곳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거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공영주차장에 총 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2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빌딩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우선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올 하반기에 착공, 내년에 완공 한다는 계획입니다.

거제시는 또 현재 고현사거리에 있는 사설 주차장인 동우주차장 부지를 매입하고, 신축 이전 계획인 신현지구대 터를 더해 오십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비 조기 확보를 위해 중앙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향후 옥포·아주·상문동 등 도심지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두 곳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현동에서 서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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