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서진일 기자= 상용근로자 비중이 높은 거제시의 실업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17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상용근로자 비중은 경기도 화성시(68.3%), 경상남도 거제시(67.5%),경기도 수원시(67.0%)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상용근로자란 안정적으로 고용되어 있는 근로자. 통계청에서는 고용계약기간 1년 이상, 노동부에서는 3개월 중 45일 이상으로 규정한 근로자를 말한다.

전국 시군별 실업률은 거제시(6.6%), 통영시(5.8%), 경기도 안산시(5.3%)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상남도 2017년 하반기 고용률은 의령군(69.2%), 산청군(68.8%), 함양군(65.4%)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으며, 통영시(54.9%), 진주시(56.2%), 양산시(57.2%) 순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취업자는 창원시(51만 5000명), 김해시(26만 6000명), 진주시(16만 9000명)등의 순이며, 반면 실업자는 창원시(2만 3000명), 김해시(1만 1000명), 거제시(90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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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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