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 일출 장소로 거제도가 꼽힌다.

장목면 하유마을 방파제 일출

부산과 거제를 잇는 세계 최장 침매터널과 아름다운 사장교로 지난 12월14일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 거가대교. 최근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분주한 명소가 생겨났다.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하유마을. 이곳에서 바라본 거가대교의 모습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3주탑 사장교를 배경으로 붉은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는 모습은 가히 그림 속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인간이 탄생시킨 거대한 조형물 사이로 붉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일출을 보기위해 모여든 관광객들은 탄성을 쏟아낸다.

아침 조업을 위해 바다로 향하는 어선과 먹이를 찾아 낮게 비행하는 갈매기들이 거가대교 일출 장관과 어우러져 매일 아침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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