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 (원용규 이사장)에는 지역주민의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옥포복지관에 계속되고 있는 온정의 손길은 물질적인 부자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복지관의 노인무료급식에 써 달라며 맡겨 와서 더욱 뜻 깊다.
또한, 창원보호관찰소통영지소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고 온 심모씨와 김모씨는 사회봉사명령을 종료하는 날 무료급식소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20㎏ 쌀 5포와 시가 450,000원어치의 참치를 기탁했다. 심씨는 집과 가게가 경매에 넘어간 상태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테니 다시 가져가라고 했지만,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 “는 긍정적인 의지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꼭 좋은 일에 써 달라고 했고, 김씨는 무료경로식당의 어르신들에게 고단백음식을 대접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옥포복지관 노인무료급식소와 어려운 세대에 쌀 후원 등 사랑의 릴레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은 옥포복지관 전화 055-639-8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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