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남의 여러 지역 중에 아파트가격 상승 폭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이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상동지역에 주택조합을 결성해 아파트 단지를 추진한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이태재 전 시의원(만52세)을 상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한 상동지역주택조합의 대상 토지는 거제시 상동동 산59-2번지 일대 약 47,000평의 계획관리 지역이다. 건폐율 16.2%, 용적율 172.3% 정도의 쾌적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단지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약 1,900세대의 대단위의 아파트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약 1,000세대를 지역주택조합 그리고 약 900세대는 일반분양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공사는 삼성중공업건설 수준의 건설사를 선정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택조합원들에게는 평당 630만원의 가격으로 25평형과 33평형의 2가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인근 대동다숲아파트 32평형이 평당 730만원 정도로 매매되는 사례로 보아 인근 아파트에 비하여 평당 약 1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태재 전 거제시의원은 “지난 4.27 도의원 재선거에서 조선업계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조합결성을 지원하겠다고 천명한 바와 같이 거제시의 중요산업기반인 조선업계 종사자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아파트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편안한 마음으로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혜택을 지역주민들도 받을 수 있도록 바라는 공약실천의 뜻에서 상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을 수락하게 되었다”고 추대의 변을 밝혔다.

주택조합 단지의 위치는 국도14호선 우회도로를 이용함으로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서 각기 약 7-8분대 이내이면 회사에 도착이 가능한 편리하고 교통이 좋은 점이다.

향후, 고현에서 거제면까지의 터널도로와 거가대로 송정IC에서 문동으로 도로가 연결되면 거제시 교통의 중심지로서, 구 신현읍과 거제면, 거가대로 이용의 편리성뿐만 아니라 학동, 해금강을 가는대에도 아파트 단지의 도로를 경류하게 됨으로서 교통의 효율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사업지 아파트 입지상의 추진 특색으로는
- 높은 녹지율의 친환경 아파트
- 거제시 최초의 30층 아파트 시대를 개막하도록 하여 새로운 고층주택문화의 랜드 마크 단지화를 계획.
- 단지 내 목욕탕(사우나), 운동시설(헬스, 에어로빅), 독서실, 학원,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을 해결.
- 편의 복지시설인 육아, 탁아, 보육시설, 노인 복지시설 개설.
- 단지 내 체육시설인 스크린 골프연습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 확보로 편리한 주택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조합추진위에서는 지역주택조합 결성을 위해서 2011년 5월 25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37일간을 『조합원 신청 의향서』의 1차 접수기간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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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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