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는 지역별로 담당간호사를 배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전담인력이 가정을 방문 취약계층의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수혜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노인,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다문화가족 등의 건강 위험군이 1순위이며 차상위계층(건강보험부과 하위 20%이하 가구) 중 건강 위험군 전체가 2순위이다.

보건소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2~3개월에 8~10회 방문하거나 3개월에 1~2회 방문하는 등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한부모와 조손가정, 위기가정의 건강문제 해결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연계,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거주지 소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상담 후 담당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문제 및 거동 상태 등을 파악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등록 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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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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