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청소년들이 ‘2011년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주관으로 지난 21일 창원에서 개최된 2011년 경상남도 청소년한마음축제에 시 청소년들이 성취마당 3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산업고 반디불이팀(백해원, 옥현조, 홍나연, 김동민, 김태홍, 전규영)의 패트병을 활용한 하늘정원 작품이 창작대전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겨루는 스타킹분야에서는 블랙폭시팀(조세련, 송예슬, 정민경, 김영은, 박가희, 최민정, 지수민, 손소희, 문송희, 노수미)이 파워풀한 댄스로 우수상을 차지, 다른 시․군의 부러움을 샀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달 기념 유공으로 거제제일고 김현진 학생, 거제YWCA 류재선사무총장,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오희영청소년지도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주고자 해마다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5월 28일에 제12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현동 구 롯데시네마 앞 도로변을 청소년문화존으로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 기반구축과 지역중심 청소년 문화활동 터전을 활성화하는데 더욱더 주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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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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