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21일(토) 연초면 한내마을(이장 서채호)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마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사회공헌파트 진성우 차장, 김해연 도의원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당일 행사를 위해 거제조선소 사내 건강지기봉사단과 문화봉사단 등 5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연과 음식을 준비하며 바삐 움직였다. 

오전에는 건강지기봉사단이 수지침, 발 마사지 등을 하며 150명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일일이 체크하고 보살폈다. 

오후에는 문화봉사단이 마을회관에 마련된 무대에서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풍물공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일어서서 어깨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사내 전문 봉사팀과 합심하여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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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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