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은 한쪽 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장애를 갖고 있는 서은정 원장이 2005년 연초면 연사리 200평부지에 총공사비 3억5000만원을 들여 3층 건물을 지으려 했으나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주식회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자금을 지원해 5년만에 완공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두 살때부터 후천성 장애로 고통을 겪어온 서원장은 1999년 거제에 정착한 뒤 목회를 시작하면서 복지시설을 만들어 장애우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실로암의 관계자는 가정에 있는 활동이 어려운 장애우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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