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성범)는 2010년 12월 19일 오전 8시 20분경 통영시 욕지면 세존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 로프절단으로 부상당한 선원 2명을 경비함정으로 사천시 신항까지 긴급 후송했다.


사천선적 권현망어선 창성호(23톤)에 승선 조업중이던 최경준(67세, 남)과 정형일(46세, 남)은 조업중 로프가 절단되면서 최경준은 왼쪽 무릎과 허리에 타박상을, 정형일은 오른쪽 팔과, 안면에 타박상을 입어 통영해양경찰서에 긴급후송을 요청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인근해상에서 배치중이던 경비함정(515함, 80정)을 현장으로 급파,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사천시 신항으로 긴급 후송, 사천119구급차량에 인계 조치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동조치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했고, 특히 긴급사고 발생시 국번없이 122번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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