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의 귀족 대구, 올해도 어김없이 대구가 외포 앞바다를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5번째  맞이하는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18,19 양일간 장목면 외포항에서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거가대로 개통으로 전국에서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거제시민 등 2만 여명이 대구수산물축제로 몰리면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희망담은 깃발 대행진, 대구떡국나누기 등 참여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떡국 시식행사장에는 떡국을 맛보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길게 이어져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1. 방문객 인터뷰
2. 방문객 인터뷰

축제행사중에 진행되는 현장경매도 관광객들의 인기를 더했고, 대구를 시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기회를 놓지지 않으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 대구시세가 Kg당 1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는 반면, 축제기간 중에는 Kg당 6,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거가대교 개통과 아울러 거제시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해마다 풍성함을 더해나가는 알찬 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거제인터넷방송 이상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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