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을 앞두고 건설업체가 시공 이윤만 남긴 채 운영권을 팔아넘긴다는 우려에도 대우건설이 사업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진주KBS가 지난12일 보도했다.

대우건설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거가대교의 사업 지분 43.45%, 금액으로는 천868억 원을 사업 시행사인 GK 해상도로에 전량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절차는 경상남도의회를 중심으로 민간사업자가 과도한 시공 이윤을 챙긴 뒤 운영권도 팔아넘긴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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