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의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차회의결과 보고, 주요업무 추진사항, 향후 주요업무계획, 조경희 감사의 감사결과보고에 이어 2017년 일반회계, 검정사업특별회계 사업 및 예산결산(안), 잉여금 처분(안), 표준정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원경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산업 구조조정과 기계산업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환율 하락 등 대내·외 경제환경이 지역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키고 있지만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우리시와 지역 경제인들이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조선 전문가들은 향후 2·3년 후면 조선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조선소가 기술 우의를 가지고 있는 LNG연료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며 여기에 정부가 나서 조선산업을 적극 지원한다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조선산업은 지금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양대 조선소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되었지만 노·사가 잘 협력하고 원청과 협력사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상공회의소도 올해는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지역에서 시행되는 각종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생필품 지원사업 등을 펼쳐 우리시가 추구하는 26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상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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