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에 이종우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통영 지욱철, 거제 원종태 공동의장은 연임됐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5일 오후 7시 제 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의장에 교사출신 이종우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생태계보호활동과 대안에너지운동, 거제시민 0.2% 회원배가운동 등을 결의했다.

환경연합은 지난해 사곡만 100만평 매립을 막기 위한 활동, 탈핵거제시민행동 ,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설립 등 연대활동과 생태체험 및 보호활동(수달똥찾기), 학교석면공사 현장 조사, 가라산~노자산 골프관광지 개발 대응, 멸종위기1급 남방동사리 보호활동 등을 펼쳤다.

2018년에는 거제도야생화 도감 발간을 위한 후원회를 열고, 회원확대를 통한 재정안정에 전력하기로 했다. 주요사업계획으로는 사곡만지키기, 가라산~노자산 골프관광지 개발 대응, 거제케이블카 개발 대응, 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설립 운영, 생태계보호 활동, 삼거동 환경교육센터 개소 운영, 청소년 환경동아리 운영 등을 결의했다. 2018년 예산으로 1억380만원을 통과시켰다.
또한 환경운동의 과학화, 전문화를 위해 상반기 중에 부설기관인 (가칭)시민환경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특히 통영거제환경연합은 생태프로그램 활동이 경상남도 교육청과 경남도의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환경동아리를 설립해 <거제도생태지도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초등 5년 이상 학생회원을 모집한다. 청소년환경동아리 회원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보호동식물과 희귀동식물들은 직접 답사한 결과를 모아 가칭<거제도생태지도>를 펴낼 계획이다. 청소년회원은 이 책자의 공동저자로 참여하고, 봉사점수와 수료증도 받게 된다. 2월10일 오리엔테이션 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날 통영거제환경연합은 이종우 (현)통영거제환경연합 운영위원을 상임의장으로 선출하고, 지욱철(통영), 원종태(사무국장 겸임) 공동의장을 연임시켰다. 감사에는 김현수, 박재성 감사가 연임됐다. 운영위원으로는 김재욱, 김혜정, 박기련, 박정용, 변영호, 오정림, 옥대석, 이혜지, 정옥경, 지찬혁, 박판수씨를 선출했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강성배 전 운영위원, 강성순 전 운영위원, 엄수훈 전 의장, 이병준 전 운영위원, 유태영 변호사 등을 선출했다.   

또 환경연합은 박삼백 회원에게 녹색회원상을 수여하고, 사곡해양플랜트국가산단반대주민대책위와 거제환경교육네트워크에 각각 녹색단체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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