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한국은행 경남본부(이하 경남본부)에서 설맞이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500억원을 지원키로 지난 8일 결정했다.

이번 설자금은 제조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기관이 오는 1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취급한 일반운전자금 신규대출취급액의 50%까지 연 0.75% 금리로 지원하게 되며, 금리는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도 있다. 

업체별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인 5억원이며, 지원기간은 1년이다.

대출취급 금융기관과 업체 신용등급 적용 등 기타 조건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적용한다.

경남본부는 "이번 조치로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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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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