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문학 제4집 출판기념회가 거제시문학회(회장 양재성) 주최로 열렸다.

지난 21일 고현동 항우정에서 열린 출판회에는 거제시 이권우 공보문화담당관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출판된 시집에는 손경원 회원의 ‘귀뚜라미의 슬픔’을 비롯한 회원 16명의 작품 100여 편이 실렸다.

김유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내빈 축사와 더불어 회원들이 창작배경 설명과 함께 자작시낭송회도 열렸다.

내빈으로 참석한 거제문협 김희태 수석부회장은 시에 남도창을 곁들인 소리마당을 연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거제시문학회는 경상대학교 강희근 명예교수를 지도교사로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거제시창작반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기도 됐다.

시인들로 구성된 거제시문학회는 매년 회원작품집 발간에 이어 예비문학인을 대상으로 시창작 학습과 시낭송교실 운영 및 문학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와 문학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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