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소화기 사용을 체험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옥포초등학교(교장 민수현)가 교실형안전체험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옥포초등학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2017 교실형안전체험과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교실형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체험중심 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나아가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옥포초등학교는 교육부의 7대 안전 표준안을 기초로 교육과정 및 교과를 분석해 기존의 이론 중심 안전 교육에서 벗어나 지식(메타지식-Meta Knowledge), 기능, 태도를 망라한 실제적 배움이 일어나도록 힘쓸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7대 안전 영역인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폭력 및 신변안전, 인터넷·약물중독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교육을 다양한 안전교수학습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하게 된다.

민수현 교장은 “교실형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기르고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중심의 반복적·지속적 교육 실시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생활습관을 형성해 안전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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