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서용찬 기자= 조선해양산업의 허브인 거제에 해양플랜트 산업을 이끌어갈 지원센터가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해양플랜트산업의 건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해양플랜트 산업 지원센터는 4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장목면 송진포 마을 입구 23만 5541평방미터에 세워진 지원센터에는 국내 해양플랜트산업을 주도해 나갈 종합연구동, 다목적시험동, 복지후생동이 들어섰습니다. 
 
총사업비 2257억 원이 투입되는 지원센터는 오는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조성됩니다. 

지원센터에는 앞으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동과 평가시험동 등 각종 해양플랜트산업 지원 건물, 장비 등이 추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거제시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연계해 해양플랜트 기술개발과 엔지니어링 교육, 핵심기자재 국산화 상용화 등 산학연 협업의 중추기지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가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산업계가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 갈 수 있는 밑그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선산업과 함께 거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될 해양플랜트 산업 지원센터에서 서용찬입니다.

SNS 기사보내기
서용찬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