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하지 않는 사랑(대표작) 162x119 wood, acrylic, paper, pastel

[거제인터넷방송]=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선연자 작가의 '쉬어가기' 展을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개최한다. 선연자 작가는 이번 첫 개인전을 통해 잊고 지내던 주변의 것들을 들여다보고 느낀 작품 15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작가는 화면의 일부에 나무화판을 덧대어 작품을 제작한다. 이러한 설정은 환경의 차이가 모습의 차이는 있더라도 본질의 깊이와 이웃과의 연결고리는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본인의 작품을 통해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무관심으로 지나쳐버리는 도심 속의 어여쁘고 강인한 꽃들을 들여다보면서 한 박자 쉬어가길 바란다”고 밝히며, 등 뒤로 비취는 햇살보다 가슴으로 달려드는 아침햇살의 풍요로움을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이번 선연자 작가의 첫 개인전를 관람하면서 바쁘고 치열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 중 짧게나마 잠시 멈춰서 햇살에 비춰진 주변의 것들을 돌아보았으면 한다"며 “자연이 잠들기 시작하는 12월, 우리 미술관에 핀 아침햇살 받은 꽃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녹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선작가는 부산미술대전과 한국파스텔화공모전, 신라미술대전 외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예얼일곱전 등 단체전에도 참여하였다. 현재 부산미술협회, 한국파스텔화협회, 부산진구예술인협회, 예얼일곱동기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 홍다정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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