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장승포동(동장 서창섭)은 지난 8일 마전 적십자봉사회, 주부민방위 기동대 등 25명이 마전지역 버스정류장 옆 공한지에 겨울 초화류인 꽃양배추, 팬지를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작업은 마전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쑥 등 잡초와 돌맹이를 제거하고 부지를 정리한 후 꽃양배추 400여 본, 팬지 100여 본을 심었다. 공한지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한 참여자는 “잡초만이 무성해 도시 미관을 해치던 공한지가 예쁜 꽃동산으로 탈바꿈해 도시가 아름다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가꾸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승포동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옆 동산에 식재된 꽃양배추와 팬지는 색깔을 조화롭게 배치해 내년 봄까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