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 유아교육과는 지난 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거제지역 유아교육기관 유아 1,000여 명의 유아들을 초청해 제8회 유아교육제 ‘큰나래제’를 개최했다.

큰나래제는 커다란 날개를 단 듯 품은 꿈을 마음껏 펼치라는 의미를 담아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더욱 성숙된 유아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유아교육제는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자연’, ‘자연이 주는 선물’, ‘자연보호’,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오프닝 공연인 블랙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 빛, 물에 관련된 노래와 율동, 수화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율동동아리 ‘꼬까신’의 율동 공연과 다문화 동아리인 ‘레인보우 동아리’에서 준비한 중국전통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우산을 이용하는 춤을 통해 비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됐다.

유아교육과 동극 동아리 '아이조아'가 준비한 '북극마을을 지켜요'라는 동극 공연과 우쿨렐레 동아리인 그린나래에서는 ‘자연보호’라는 주제에 맞추어 ‘지구를 살려주세요’, ‘초록빛 세상 만들어요’, ‘이렇게 살아가래요’ 노래를 통해 우쿨렐레, 피페, 카혼 등 다양한 악기와 연주에 맞춰 유아들과 신나게 노래 부르도록 구성했다.

피날레 공연은 유아교육과 3학년들이 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한 공연인 ‘푸른 세상 만들기’ 합창과 리듬합주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유아들이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어 뿌듯했다”며 공연소감을 밝혔다.

거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유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을 소중히 아끼는 실천적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유아교사로서의 한걸음 더 성장해가는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재능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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