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문동~아주 간 한전 송전선로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이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거제시의회 의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거제인터넷방송]= 상문동~아주 간 한전 송전선로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이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거제시의회 의원들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이형철 의회운영위원장, 김성갑 총무사회위원장, 김대봉 의원, 손진일 상문동 송전선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한국전력공사 담당자가 함께 했다.

이날 면담에서 시의회는 ‘송전설로 건설사업 지중화 촉구 및 상동변전소 외곽 이전 촉구 결의안’과 ‘거제시민 서명서’를 전달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에게 ‘한국전력공사에서 현재 일방적으로 추진중인 송전설로 복선화 사업이 지역 여론을 무시한 일방적인 사업 추진임’을 주장하면서 지중화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95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중 거제시의회 의장 반대식을 비롯한 전 의원이「통영-아주 송전설로 건설사업 지중화 촉구 및 상동발전소 외곽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국민권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 시 의회는 시민의 여론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중화 사업을 정부에 적극 건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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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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