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섬을 찾은 관광객 600여 명이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인한 풍랑경보에 발이 묶였다가 다행히 섬 주민들의 숙식 제공 등 따뜻한 배려로 하룻밤을 보낸 뒤 3일 새벽부터 해경의 협조를 받아 무사히 귀가했다.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2일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 섬을 찾은 관광객 600여 명이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인한 풍랑경보에 발이 묶였다가 다행히 섬 주민들의 숙식 제공 등 따뜻한 배려로 하룻밤을 보낸 뒤 3일 새벽부터 해경의 협조를 받아 무사히 귀가했다.

▲ 풍랑경보가 해제 된 3일 새벽 관광객들이 귀가를 위해 배에 승선하고 있다.

이날 풍랑경보 발령 등 긴급재난관련 문자가 휴대전화에 계속 울리던 시각 거제시청 당직실에도 이수도 관광객들의 다급한 민원전화가 쇄도해 거제시는 이수도 이장과 민박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 등 당시의 긴박했던 현지 상황들을 전했다.

이수도는 거제도의 부속섬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고 거제시가 시행한 찾아가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과 식사를 제공하는 민박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 사이 입소문이 늘어 지속적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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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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