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1분께 거제시 양정동의 한 카페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재를 처음 발견한 최초 신고자 A씨에 따르면 카페에서 지인들과 차를 마시는 도중 주방쪽에서 타는 냄새와 ‘펑’하고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발견, 119에 신고했다.

거제소방서는 30명의 소방대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10명, 17대의 소방차를 출동시켜 3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날 불은 지상 4층 건물 가운데 2층 카페 주방에서 발화했다.

카페직원 K씨는 화재진압도중 왼쪽손목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 불로 주방 내, 외부 벽면 30㎡가 소실되고, 주방 튀김기 등 집기비품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카페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중에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경찰과 합동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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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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