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양재석)가 진학을 앞둔 재학생과 졸업생이 만나 수능준비와 면접 등 선배들이 경험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고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8명의 졸업생이 후배들을 만나 진로멘토(멘토링&모의면접)를 진행했다.

진로멘토는 졸업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 학과 정보를 얻고 진학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며, 모의면접 경험을 통해 면접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진로멘토에는 건국대 경영학과,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인하대 기계공학과,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진주교대 초등교육과, 부산대 수학교육과, 홍익대 도예유리과, 경남대 영어교육과에 진학한 8명의 대학 재학생이 멘토로 나서 희망하는 학과 및 학교를 중심으로 그룹을 형성한 후 그룹별로 멘토링부터 모의면접(개별/집단), 내신 및 수능 시험 준비의 경험 공유까지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2학년 김민제 학생은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멘토로 나선 진주교대 학년 송빈 학생은 “졸업생으로서 모교에 와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디”며, “같은 꿈을 꾸는 후배를 보며 자신도 후배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거제중앙고등학교는 평소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계발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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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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