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거제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형철 거제시의원이 김경열 안전도시국장에게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대책을 묻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지난해 9월 태풍 ‘차바’의 내습으로 집중호우와 만조 시 해수면과 하천의 수위 상승으로 고현천 주변과 중곡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었다.

22일 이형철 거제시의원이 거제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중곡지역과 고현천 침수대책에 대해 거제시에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경열 안전도시국장은 “보다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코자 고현동(중곡지구) 외 3개소 지역에 대해 ‘상습침수구역 원인분석 및 방재대책수립용역’ 을 현재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철 의원은 “대책이 강구될 때까지 우선적으로 상습 침수지역에 CCTV를 설치해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해 침수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비와 안전한 대피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CCTV 설치시기를 물었다.

김경열 국장은 “오는 7월 중 설치를 완료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또 상문동 주민센터 앞 지방도 1018호선 침수대책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국장은 “1회 추경에 반영된 4억원을 투입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우선 국도대체우회도로 교차로에서 고현천까지 내년 우수기 전까지 우수관로 신설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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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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