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은지 경장

[거제인터넷방송]= 가정의 달 5월도 이제 막바지다. 5월이면 우리 거제에도 삼삼오오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온 관광객이 많이 몰려 도로는 온통 경적소리와 불법주차 차량들로 북새통이다.

이런 와중에 우리 지구대에서는 교통사고예방활동과 단속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 특히 6세미만 아이들의 카시트미착용에 대해 계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의외로 지키지 않는 부모들이 많아 사고가 우려된다.

지난해 거제에서도 차안에 3, 5세 아이 둘을 태운 어머니가 운전중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돌면서 비탈길에 서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길이 경사지고 매우 미끄러워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다행히 운전자인 어머니만 경미한 부상을 입고, 아이들은 놀라기만 했을 뿐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이유는 유아용 카시트! 만일 위 사고에서 아이들이 카시트에 타고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지난 해 9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의 차동차 충돌 실험결과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은 어린이는 사용한 어린이보다 사망가능성이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가 어릴수록 특히 그렇다.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