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여성합창단(단장 손순금)은 9일 저녁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원 시민 등 8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에 앞서 도지사를 대신해 권민호 거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고, 이 표창은 지난 11월 경상남도에서 우수문화활동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 공연은 거제시여성합창단의 Cantemus를 시작으로 전명화,전경화 자매의 첼로,피아노 연주 게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뮤지컬 Mama's Life는 거제시여성합창단과 극단 예도의 협연으로 주부들의 바쁜 일상 생활을 공연했고, 삼손중창단의 코믹합창은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거제시여성합창단은 해마다 연말에 자선공연을 열어 수익금을 거제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는데 이번 공연은 신종플루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된 공연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