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30일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들이 관내 시설을 직접 찾아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김성갑)가 관내 시설 5곳에 대한 관리․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지난 3월 30일 장애인․노인․청소년․여성․아동의 전반적인 현황파악을 위해 거제소망사회복지회, 예비사회적기업 연연칠백리주식회사,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가정상담센터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본 후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시설에서는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거제소망사회복지회에서는 1층 숲속놀이터를 둘러싼 임야에 산재해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훈증더미 처리를 건의했다.

연연칠백리주시회사에서는 현재와 같은 장애인 고용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제시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에서는 거제시노인복지회관 신축과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장배 게이트볼 대회’개최 둥을 건의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수련관 앞 시내버스정류장 설치, 옥포문화의 집 공간 재배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급식비 인상 등을 건의했다.

거제가정상담센터에서는 가정폭력, 부부갈등, 가족문제 등과 관련된 상담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상담의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는 상담직원 보강과 처우개선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이날 김성갑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민의 뜻을 대변하는 봉사자로서 시민과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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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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