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고향을 찾은 재외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설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세배를 올립니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고향은 언제나 따뜻한 정과 추억을 선물하고 그리움이 있는 곳으로 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설레임으로 고향을 찾아 떠나고 돌아옵니다.
근래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다소 지갑은 얇아졌지만 당당한 시민들을 뵐 때면 저희들도 힘이 납니다.
새해 벽두 대우조선해양의 6천억 원 규모 대형 잭업리그 인도와 삼성중공업의 1조5천억 원 규모 첫 수주로 우리 지역의 버팀목인 조선산업이 불황의 늪을 벗어나기 위한 힘찬 닻을 올렸습니다.
여전히 국내․외적인 환경은 그리 녹록하지 않지만 나라를 크게 구한 ‘거제’라는 지명처럼 우리에게 이 모든걸 극복할 저력이 있고 또 해 낼 것입니다.
우리 거제시의회는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거제시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오직 시민을 위한 힘이 되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설 기간에도 26만 시민과 고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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