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립 사장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자구계획은 기필코 달성해야할 철저한 생존전략"이라며 "신규수주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 지속적인 이익 창출로 재무구조 개선"을 주문했다.

정사장은 "사람의 몸에 피가 잘 돌지 않고 어느 한곳이 막히면 죽음에 이르듯이 기업도 현금이 제대로 돌지 않고 막히면 생존할 수 없게 된다"며 유동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생존전략 실행,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정착, 관리체계의 고도화, 희망과 활력의 일터 만들기 등 네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정사장은 "후배들에게 대우조선해양 역사에 있어서 2017년이 전환점이었다는 것과 그것을 우리가 해냈다는 사실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