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이 거제로 온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로 찾아오는 국립오페라단의 거제 공연이 지금 부산·경남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오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토스카>를 공연한다.

거제에서 최초로 공연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출연, 지금껏 보지 못한 웅장한 무대와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아리아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비극적인 운명과 달리 아름다운 멜로디로 울려 퍼지는 ‘예술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와 같은 아리아는 관객들에게 베리즈모 오페라의 처연한 비장미를 그대로 느끼게끔 해준다.

오페라 <토스카>는 역사적 격동기 1800년대 로마에서 하룻밤 사이에 벌어지는 질투와 사랑의 서사시를 그린 G.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이번에 공연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국립오페라단 무대를 거제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최고의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연하는 오페라 <토스카>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토스카>는 오는 11월 4일(금) 오후 7시 30분과 5일(토) 오후 3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전화(680-1050) 및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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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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