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후후’(이효준) 작가의 ‘Red...꿈, 본능 그리고 원색에 취하다’ 展이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열린다.

이번 ‘Red...꿈, 본능 그리고 원색에 취하다’展에서는 원색적인 색감들로 사람마다 지닌 각기 다른 욕망을 풀어낸 작품 약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준 작가는 작업 내내 캔버스 안에 들어가 스스로의 몸을 던지 듯 과감하게 재료를 뿌린다. 그리고 뿌려진 재료는 붓이 아닌 나이프를 사용해 강렬한 리드미컬함으로 독특한 원색적인 색감과 질감들이 힘 있게 표현된다.

이 작가는 “사람마다 다른 욕망을 지니고 있으며, 그 욕망은 두께와 색깔 그리고 냄새까지도 다를 것이다. 그중 각기 다른 욕망과 욕망의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캔버스 위에 풀어내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준 작가는 미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유학을 거친 뒤 대학원에서 행정대학원 미술관·박물관학을 전공하고 25년간 대기업 광고 및 홍보 업무로 근했다. 이후 뒤늦게 작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최근 약 20여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15년 한국용산예술인총연합회 문화예술 미술미분 ‘문화예술인상’ 등 꾸준한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페르시안 블루’ 국악퓨전그룹 대표직을 맡고 있다.

본 전시에 대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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