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조선소에서 일하는 남편을 따라 거제에 온 아내의 이야기, 바다를 보면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직장인, 새로 완성된 선박을 타고 출장을 가는 아빠를 언덕에서 배웅하는 딸…지금 이 순간 거제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진짜 삶이 전시로 펼쳐진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9월 6일(화)부터 9월 25일(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라이프 인 거제>를 개최한다.

<라이프 인 거제>는 지난 7월까지 공모한 시민들의 핸드폰 사진과 짧은 글을 통해 오늘날의 거제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전시에서 펼쳐지는 소소하고 평범한 사진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때로는 공감어린 웃음을, 또 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연계 교육프로그램 ‘나의 에쓰노그래피 쓰기’이 열려 사전 신청 없이 개별 참여가 가능하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설 프로그램도 단체 신청을 받아 평일 주중 운영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라이프 인 거제>전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시는 오는 9월 6일(화)부터 9월 25일(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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