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최근 국내 편백숲 조성지 견학을 다녀온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11일 거제지역 편백나무 조림지를 찾았다. 타 지역 조림지와 비교 분석해 차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날 시의원 일행은 첫 일정으로 삼거동 일대 편백 조림지를 찾아 편백림과 주변 수목의 산림 생태를 확인하고 장평동과 둔덕면 일대 편백 조림지 이용 실태 및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둘러보고 편백 이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기수 부의장은 “거제시에도 편백이 곳곳에 식재돼 있지만 장평동 조림지만 관리가 돼 시민 휴식공간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고, 대부분은 관리 자체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치유의 숲이나 목재로서의 활용가치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립해 그냥 심는 나무가 아닌 식재 시 부터 치유프로그램 운영 계획, 목재로써의 활용가치 등 미래자원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 관광자원으로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