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제9회 일운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7일 지세포중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권민호 시장, 황종명 도의원, 임수환, 진양민, 조호현, 김복희, 최양희 시의원과 이영 재부거제향인회장 등 내빈과 19개 마을 1,0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했다.

명예회장인 최동일 면장은 기념사에서 “주민의 화합과 면민의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 지역의 많은 기관·사회단체의 협력과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운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더욱 키우고 단결해 더욱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봉윤 체육회장은 "19개 마을 주민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더 결속해 우리 면이 한발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면민의 날 기념식에 이어 주민센터 풍물패와 댄스동아리의 공연, 마을별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6개리 19개 마을을 4개조로 나눠 줄다리기와 릴레이 달리기, 족구 경기가 진행됐다. 또 윷놀이와 투호경기, 제기차기 등이 마을별로 펼쳐진 가운데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발휘했다.

이밖에 참석한 주민들 모두가 참여하는 공굴려달리기, 감성돔낚시 게임과 노래자랑,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일운면 관계자는 "면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면민의 날 행사는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에서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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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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