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연극 '흥남에서 거제까지-생명의 항해'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무료로 공연된다.

이 공연은 2016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흥남에서 거제까지-생명의 항해'는 거제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인 ‘흥남철수작전’을 답사와 피란민 인터뷰 등을 통해 학습을 하고, 지역 내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 연극으로 재구성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8개월 동안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5차례 공연된다.

유천업 관장은 “본 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인 ‘흥남에서 거제까지’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거제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거제의 역사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거제의 역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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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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