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병민 예비후보

[거제인터넷방송]= 거제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김한표 의원의 의혹이 소명될 때까지 경선 장점 중단을 촉구했다.

양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참담한 심정이다. 고향 거제를 위해 헌신을 각오하고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경선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비리와 관련한 각종 의혹 등으로 여지없이 좌절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국민 참여 경선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거제시의 새누리당 경선이 내용적으로는 심각한 파행을 겪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경선 참여자 중의 한사람인 진성진 후보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김한표 후보의 공천신청 자격이 없음과 14억 편취 등 각종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성진 후보의 각종 문제제기를 새누리당 당과 공천관련위원회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양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관련 위원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선을 즉각 중단하고 빠른 시일내에 김한표 의원의 각종 의혹이 소명되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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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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