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열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착공식에서 발파 버턴을 누르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한화그룹이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리 일원에 전용 마리나 시설을 갖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4일 오후 2시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마을 물량장에서 가진 착공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심경섭 대표이사, 반대식 거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 4일 오후 2시 경남 거제시 장목면 농소마을 물량장에서 가진 착공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거제시장,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심경섭 대표이사, 반대식 거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심경식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거제 한화리조트는 마리나, 스파&풀, 컨벤션 등 다양한 시설을 도입해 관광객의 편안한 휴양과 휴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형 이벤트와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리조트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거제만의 천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해양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대표이사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거제 한화리조트와 연계한 다양한 거제 문화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거제시 비전인 '1000만 관광객 유치'에 기여함으로써 남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거제시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심경식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착공식은 한화리조트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선제적 행정업무의 추진으로 5년여만에 이루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지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동북아 제1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거제시와 한화 측의 각오가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한화리조트가 준공되면 우리 시의 관광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북부권 관광의 랜드마크가 돼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 권민호 거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3만4000평 부지에 새로운 컨셉의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로 조성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13번째 리조트로 탄생하게 되는 프리미엄급 거제리조트는 우선 거제지역의 명물인 흑진주 몽돌해변을 프라이빗 비치(beach)로 배치해 휴양객들의 편의성과 독립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해안 산책로와 바다를 바라보는 인피니티풀 및 스파시설 등 자연 친화적 해양리조트의 모습을 선 보일 예정이다.

특히, 리조트 자체의 전용 마리나를 건설해 주변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조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원스톱 요트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복합 럭셔리 휴양 시설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번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거제시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생산 유발 효과 4414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건설단계에 2586명, 향후 20년 간 운영단계에는 약 1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와 함께 802억 원의 소득과 1558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전망이다. 더불어 거제시 북부권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국제적인 해양휴양관광지로서 거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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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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