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12년부터 법적주소로서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제16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시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시민 및 선수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팜플릿, 도로명주소 안내도, 홍보문구가 삽입된 시장바구니, 등산용 방석, 파일케이스를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홍보했다.

홍보부스 운영은 올 들어 3월 거제고로쇠약수 마라톤대회, 7월 바다로 세계로 축제에 이어 세 번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제 및 행사 시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를 홍보하여 주소 전환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도로명주소 향후 추진 일정

도로명주소는 11월에 건물의 점유자를 대상으로 예비 고지를 실시하고 2011년 상반기 건물의 소유자 및 점유자에게 전국 일제 고지한다.

2011년 말까지 주민등록주소 등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여 2012년부터는 법적주소로서 의무적으로 사용한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