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평초등학교(교장 박영출)가 지난 5일 '다름'을 이해하는 장애인식교육을 실시했다.

1학기에 이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와 연계해 1~2학년은 휠체어와 흰지팡이를 이용해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3~4학년은 장애의 의미를 알고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이어 '내가 생각하는 장애'에 대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더불어 함께 크는 나무'를 완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이란 단어가 친구들 사이에서 놀리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된다. 사실 나도 장애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단지 조금 불편한 곳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댔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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