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호 거제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더도 말고 덜고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하는 중추절입니다. 오곡백과가 탐스럽게 결실을 맺은 것처럼 여러분의 생활에도 여유가 넘쳐나고, 우리시정도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완벽한 마무리가 되었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우리시는 평균 연령이 36세인 젊음의 도시로서 활기차고 아주 역동적입니다. 세계 굴지의 조선산업과 천혜의 비경을 바탕으로 하는 관광산업이 다양한 시책으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5년 여 동안 끈질기게 부딪히면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그 노력의 결과로 이제는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우리는 거제미래 100년의 기반 마련을 위하여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전진해야만 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없고, 도전 없이는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물질적으로 풍족하다하여 일류선진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란 사실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저는 취임당시부터 끊임없이 공무원의 청렴과 친절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 결과 올해는 경상남도에서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선진화를 꾀하기 위하여 선진시민 의식 개혁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제1의 조선산업과 최고의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그에 걸 맞는 우리 26만 시민들의 의식 수준도 세계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한가위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한해의 결실을 기뻐하며 즐기는 날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중추절을 맞이하여 가족들과의 정겹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도 보살피는 따사롭고 정다운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출향인 여러분께서는 부디 먼 곳에 계시더라도 고향 거제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해 주시고, 적극적인 지지와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건승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9월
거제시장   권 민 호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