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도영의 들꽃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만큼 시원하고 아름답고 신비한 무건리 이끼계곡을 소개합니다.

 

무건리 이끼계곡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1번지 무건리 이끼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정말 신비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계곡을 가는 길이 아주 험난해 사고의 위험성도 있는데다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자연이 훼손되기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풀렸답니다.

몇 번을 미끌어져 엉덩방아를 찧고 조심 조심 내려가니 눈 앞에 펼쳐진 초록의 세상은 정말 꿈을 꾸는 것만 같았습니다.

 

싱그러운 이끼의 초록과 하얀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배낭에서 카메라와 삼각대를 꺼내어 조심스럽게 설치하고 정성을 다해 한컷 한컷 담아 봅니다.

 

이 아름다움 장면을 제대로 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이 저를 더욱 긴장 시킵니다.

몇 시간을 머물러도 떠나기 싫은 아름답고 싱그러운 푸르름의 계곡…

또 한번 찾아 가고픈 곳이지만 길이 험해 한편으로 겁이 나기도 합니다.

SNS 기사보내기
GIBNEWS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