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오후 2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분지포항 선착장에 계류한 선박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김 모(57)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숨진 김씨는 선박 수리업체 직원으로 사고 선박 갑판에서 용접 작업중 폭발이 일어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김씨가 기름드럼통으로 쓰레기통을 만들다 용접 불꽃이 튀어 발생한 폭발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기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