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소식지 새벽함성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현시환)이 정성립 전 사장(STX조선 총괄사장)을 외부인사로 규정하고 '사장선임 반대' 에 나섰다.
 
6일 오후 상집위를 소집한 노조는 회의를 통해 낙하산 인사 반대의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노조는 정성립 전 사장을 외부인사, 즉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먼저 추천을 철화시키기 위한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7일 오전에는 긴급대의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노조의 입장을 공유했다.
 
노조는 8일 성명서를 통해 향후 대응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노조는 그동안 후임사장은 정치권의 개입에 따른 외부인사가 아닌, 회사발전과 미래를 위한 구성원이 바라는 인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줄 곧 주장해왔다.
 
정성립 전 사장과 관련해서는 "회사의 미래와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떠난 인사를 또다시 자리(사장)에 앉힌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설득할 수 없다" 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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