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 유임이 확정돼 대표이사의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16일 대우조선해양은 3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고재호 사장의 대표이사로서의 모든 권한을 행사한다는 내용을 확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차기 주총 (임시주총 포함)까지 현 고재호 사장이 상법상 현재 대표이사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변동 없이 행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 동안 대표이사 선임 건으로 침체된 사내 분위기 쇄신 및 해외 선주들의 불신을 제거하기 위해 금명간 비상경영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비상경영조치 내용으로는 자회사를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 조직개편, 사업계획 확정 등이 포함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이번 비상 경영조치를 통해 지난 2014년 달성했던 세계 1위의 수주실적의 동력을 기반으로 대우조선해양을 해외 선주들에게 가장 신뢰받고 존경 받는 조선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며 “또한, 한치의 공백도 없이 철저한 경영을 바탕으로 회사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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