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제도들꽃 장도영입니다.

거제도에 국사봉이 있지만, 전북 임실에도 국사봉이 있답니다.
오늘은 국사봉에서 바라본 운해와 붕어섬을 소개합니다.
 
고현에서 자정쯤 출발해 새벽 4시쯤에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국사봉에 올라 새벽의 멋진 운해와 운해가 깔린 붕어섬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 새벽이슬 속에 추위를 견디며 기다렸습니다. 이곳에는 10여 명의 사진동호인들이 부푼 기대를 안고 일출을 기다렸습니다.
 

▲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에 펼쳐진 운해.

여명이 시작되면서 하얀 운해가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온세상을 뒤덮은 듯 운해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찰칵 찰칵' 여기 저기서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로 세상을 깨웠습니다.
 

▲ 붕어를 닮은 붕어섬 전경.

시간이 지나면서 운해가 걷히고 마침내 세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발 아래 펼쳐진 붕어섬의 장관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붕어를 닮은 풍경은 자연의 신비에 다시한번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새벽 추위를 견뎌냈기에 맛볼 수 있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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